동래구 국민체육센터

Ⅰ. 면담요청이유 : 잠재적 살인 가능성이 있는 회원 자격 박탈요구의 건

Ⅱ. 면담요청경위

2024. 5. 25 토요일 17시경 3층 남자 탈의실&샤워실에서 샤워하고 탈의실 공간으로 나오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청소 노동자에게 하소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소연 내용이 듣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구체적인 하소연 내용은 헤어드라이로 성기, 항문 주변 물기를 말리는 행위에 대한 불만표시였는데,

심각한 욕설을 함께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개새끼, 십새끼, 씨발새끼 등등 약 4분 정도 지속적으로 욕설을 하였습니다. 청소노동자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한 것은 아니지만, 공공장소에서 여러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큰 목소리로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지속적으로 욕설을 하는 것도 어째든 불특정다수에게 언어폭력을 한 것이며, 바람직하지 않은 언행입니다.

나아가 여러사람이 있는 탈의실 내에서 큰 목소리로 "여기 낫 들고 와서 목 따버리고 싶다. 죽이고 싶다"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하였습니다. 정말 정말 듣기 거북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 사람은 잠재적 살인자입니다. 언제든지 센터 안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그런 자와 함께 동래구국민체육센터에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입니다.

제가 3층 헬쓰장에 있던 남자 헬쓰지도사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면서 그 중년 남자에게 바로 집에가지 말고 제당신의 불만표시를 관리자급에 해당하는 지도사한테 전달해라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와 그 중년 남자간 큰 충돌이 있었습니다. "직접 욕한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라는 취지의 발언 등이 충돌 원인이였습니다. 아무튼 이성적으로 정삭적인 인간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2024. 5. 27 월요일에 센터장 또는 실제 관리자에게 아래와 같이 직접 요구하고자 하오니, 면담요청합니다.

아래 3가지 요구 중 어느 한가지라도 응하지 않는다면, 동래구청 쪽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을 생각입니다.

- 아 래 -

[요구사항]

1. 해당 잠재적 살인자로 생각되는 회원을 박탈한다.(박탈 근거자료 예시 → 2024.5.25. 17시경 3층 남자 탈의실에 있던 회원들의 진술서 확보)

2. 저와 가족의 남은 헬쓰이용 기간에 대해서 100% 환불해준다.

3. 센터 이용할 때, 상시적으로 호신용 무기를 들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제재하지 않는다.

2024.5.27. 11시 전까지 회신 바랍니다. 빠른 회신 없을 시, 2024.5.27. 오후에 항의하러 방문하겠습니다.